DL이앤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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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에쓰오일이 발주한 236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열병합발전소는 121㎿의 전력과 시간당 160t의 증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내년 12월 울산공장 내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EPC 방식으로 추진하며,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DL이앤씨의 EPC 방식

DL이앤씨가 이번 에쓰오일의 2360억 원 규모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행하는 방식은 EPC(설계·조달·시공)입니다. 이 방식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를 일괄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DL이앤씨는 이전에 에쓰오일과 여러 차례 계약을 체결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번 수주 또한 가능했던 것입니다.


EPC 방식은 프로젝트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기 때문에, 각 단계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일정 지연 및 비용 초과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이미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방식의 장점을 충분히 입증한 바 있습니다.


천연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

이번에 수주한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천연가스는 석탄에 비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적어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접근은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와도 일치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는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통해 증기를 생산하여 공장 운영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DL이앤씨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에쓰오일과의 지속적인 협력

DL이앤씨의 이번 수주는 과거 에쓰오일과의 여러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두 회사 간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입니다. DL이앤씨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및 시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함으로써, 에쓰오일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기대 이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DL이앤씨와 에쓰오일 간의 협력은 단순한 계약 체결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더욱 넓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열병합발전소는 울산공장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원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통해 DL이앤씨와 에쓰오일 모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향후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향후 진행될 다양한 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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